편의점 위장 취업해 절도 행각 2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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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위장 취업해 절도 행각 20대 입건
  • /고효범 기자
  • 승인 2021.02.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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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훔치고 교통카드까지 무단 충전

[광주타임즈]고효범 기자=편의점에 위장 취업해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9일 편의점에 취업하자마자 상품권 등을 훔치고 교통카드를 결제금을 지불 없이 충전한 혐의(절도·컴퓨터 등 사용 사기)로 A(25)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1일 광주 북구 모 편의점에서 140여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온라인 선불 결제권 등을 훔치고 교통카드에 50만 원을 무단 충전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편의점 종업원으로 위장 취업한 당일 업주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이 같은 짓을 벌이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해 도피 행각을 벌이다, 수사망이 좁혀오자 전날 자택 인근 경찰서에 찾아가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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