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우유 무상급식’ 확대 시행
상태바
영광군 ‘우유 무상급식’ 확대 시행
  • /영광=류정호 기자
  • 승인 2021.02.23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억원 투입…지역 14개교 초등생 2000여명 혜택

[영광=광주타임즈]류정호 기자=영광군이 성장기 초등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돕기 위해 우유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한다.

영광군은 올해 예산 3억 원을 투입해 오는 3월부터 관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유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14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2000여명 전원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등 기본 지원 대상 가구와 학생 수 240명 이하 학교, 국가유공자 자녀 등 총 500여명만 우유 무상급식 혜택을 누려왔었다.

중·고등학생은 기존처럼 선택적 지원 기준을 적용해 16개 학교 학생 1000여명에게 우유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영광군 올해 우유 무상급식 확대에 이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용 농산물’로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을 공급하는데 14억 원을 지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