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오늘 예정 대보름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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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오늘 예정 대보름 ‘행사 취소’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1.02.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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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콜센터 집단감염 등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문화재단은 4.19문화원과 공동으로 25일 오후 7시부터 광주공원 당산나무 앞에서 ‘정월대보름 구동이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지난해 광주공원 일대 14개 기관의 협약으로 시작된 ‘광주공원 광합성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전통의 소리와 함께 잊혀져 가는 전통과 공동체의 회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준비해 왔습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1.5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관람객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수기명부 작성과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 착용 등을 준수해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24일 0시 기준으로 보험사 콜센터 집단감염 등 총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다시 코로나 19 확산세가 커짐에 따라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광주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예술과 문화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위로하는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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