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3월2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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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3월2일 개관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3.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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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Stop 종합지원서비스·프로그램 다체 제공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육아지원사업의 거점이 될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3월 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실현을 목표로 만든 직영 시설로, 총 63억 원(국비 14억, 도비 2억, 시비 47억)의 비용을 들여 건축면적 2196.53㎡(약 664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광양시 중동로 108번지에 건립됐다.

센터는 선착순 온라인 회원예약제로 운영되며, 주요시설로는 놀이체험실,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도서관, 영·유아프로그램실, 대강당, 다목적실, 육아카페 등이 있다.

센터 이용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영유아, 보호자와 지역 내 어린이집이며, 이용을 원하는 이는 2일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childcare.gwangyang.go.kr)에서 회원 가입 후,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센터에 제출한 뒤, 회원승인이 이뤄지면 이용하고 싶은 프로그램과 시설을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센터는 월요일~금요일 주5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센터 내 장난감도서관은 별도로 화요일~금요일(월요일 휴무) 오전 10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센터에서 추진 예정인 17개 사업 중 가정양육지원사업은 공통부모교육, 시간제보육, 놀이체험실 및 장난감도서관 운영, 부모-자녀 참여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어린이집 지원사업으로 보육교직원 교육, 대체교사 지원, 유아체험 프로그램 등이, 기타 사업은 부모와 보육교직원 심리·정서 지원,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개관일에는 시간제보육실과 장난감도서관을 우선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One-Stop 육아종합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관된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광양시민들의 행복한 보육·양육환경을 조성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센터 개관식은 오는 19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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