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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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3.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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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사업비 8억 원 투입…580대 공급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재배 실현을 위해 금년도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에 역대 최고인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기계 580대를 공급한다.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의 파종·수확 농기계와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소형농기계를 부녀자와 고령농업인 등 영세 농가에 우선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70만 원 이상이었던 농기계 구입 지원기준을 30만 원으로 낮춰 다양한 농기계를 지원한다.

농가는 정부 지원 농기계 중 30만 원 이상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시는 2009년부터 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목적 소형농기계 3773대를 공급했으며, 지역 농업인을 위해 도비 매칭사업뿐만 아니라, 시 자체 사업비도 추가로 확보해 농기계 공급을 적극 지원해 왔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다목적 소형농기계 사업은 고령화와 부녀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목적 소형농기계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보조사업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관리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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