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까지 2800여명 대상…주민도 누구나 무료검진 가능
[광주타임즈]김두성 기자=광주 동구는 65세 이상 인구가 21.6%를 차지할 만큼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진 가운데 적극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 대상 치매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광주동구시니어클럽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광주동구지회 ▲정나눔노인복지센터 ▲제3생애지원협동조합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사)늘푸른청소년교육문화센터 등 7개 공공형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약식을 갖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8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2일까지 한 달여간 치매검진을 실시한다.
더불어 더욱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7개 치매안심마을(계림1·2동, 지산1·2동, 산수1·2동, 지원1동)에 설치된 치매안심경로당과 치매안심마을 행복아파트, 마을사랑채에서도 연중 찾아가는 치매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1:1 예약제 치매검진’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15분 간격 5명 검진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이외에 치매검진을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평일 언제라도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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