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신임 사장에 김춘진 전 의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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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신임 사장에 김춘진 전 의원 임명
  • /나주=윤남철 기자
  • 승인 2021.03.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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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심임 사장 “다양한 수요 창출로 안정적 소득 지원”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19대 사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춘진(사진)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aT는 지난 1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한 후 사장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김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김 사장은 대통령 임명 재가를 거쳐 이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3년 임기의 사장 임명장을 받았다.

김 사장은 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농림어업 및 국민 식생활발전포럼 상임대표, 더불어민주당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확산방지특별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전북 총괄 선대위원장, 민주당 최고위원과 당직 등을 두루 거쳤다.

김 신임 사장은 오는 16일 전남 나주(혁신도시) aT 본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취임식을 시작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김 사장은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파괴로 농어촌의 낙후가 심화하면서 갈수록 국산 농산물의 자립 기반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식품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수요자 창출과 아울러 귀농·귀어를 꿈꾸는 젊은이와 은퇴자들이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 입법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위해 공사 임직원은 물론 노동조합과도 수시로 대화하고 토론을 통해 aT의 미래 비전을 모색해 나가고 개선점을 찾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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