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후보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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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후보자 공모
  • /고흥=김성환 기자
  • 승인 2021.03.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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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봉사부문 각 1명…4월 30일까지 추천 접수

[고흥=광주타임즈]김성환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 간호사의 노벨 평화상 추천을 계기로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을 제정하고, 오는 4월 30일 까지 후보자를 추천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국가나 지역 사회에 헌신·봉사한 자로, 간호부문과 봉사부문 각각 1명으로 시상금은 부문별 1000만원이다.

추천은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장, 자치단체 교육감, 중앙이나 시도 및 시·군·구 단위 각급 사회단체장,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또한, 추천된 후보자는 5월중 선양사업추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봉사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흥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여성청소년과(061-830-670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은 고흥군 소록도에서 43년 이상 간호봉사, 영아원 운영, 한센인 정착지원등 어려운 처지에 있는 한센인의 희망이 돼 왔다. 이러한 삶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을 구성원으로 하는 노벨상 추천위원회를 2017년 구성해, 2020년과 2021년에 걸쳐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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