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돕기 ‘착한 선결제’ 동참을”
상태바
“소상공인 돕기 ‘착한 선결제’ 동참을”
  • /나주=정종섭 기자
  • 승인 2021.03.18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시, 캠페인 전개…강인규 시장 “상생·연대로 코로나19 극복하자” 첫 주자로 참여
강인규 나주시장(왼쪽)이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 ‘ 첫 주자로 참여했다.                                      /나주시 제공
강인규 나주시장(왼쪽)이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 ‘ 첫 주자로 참여했다./나주시 제공

[나주=광주타임즈]정종섭 기자=나주시가 코로나19로 휘청거리는 소상공인을 상생과 연대의 정신으로 돕기 위해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 전개에 본격 나섰다.

지난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공공 주도의 착한 소비자 운동의 일환이다. 업무추진비 등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 일정 금액을 선결제하고 추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방식이다.

지난해부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동참 물결이 일면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삶의 의지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나주에서는 강인규 시장이 청년창업 요식업소를 방문해 첫 주자로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했다. 

강 시장은 동신대학교, 한국전력공사 나주지사,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를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지목했다.

나주시는 시장과 시 전체 공직자에 이어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민·관으로 ‘선 결제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선결제 후 인증사진과 홍보 슬로건 문구인 ‘착한 선결제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됩니다’를 SNS 또는 시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명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선결제 캠페인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원동력인 지역사회 상생과 연대의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해줄 착한 소비자 운동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기관·사회단체 등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