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미수여자 4만9000여 명 전원 찾기 목표
[장흥=광주타임즈]박재원 기자=장흥군은 국방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과 연계해 6·25전쟁 당시에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4만9000여 명의 영웅과 그 유족 찾기에 나선다.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은 인터넷에 대상자 명단 공개, 국방일보 및 라디오에 대상자 명단을 게재하는 등 언론매체 홍보를 통해 대대적인 국민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 결과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탐문 활동에 제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6238명의 미수여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전수(2019년 대비 8.5배 증가)했다.
2021년에는 전 지자체 1회 방문 및 지역 단위 홍보 강화를 통해 1만2000여 명의 미수여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미전수 인원 4만9000여 명을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국방부/육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무공훈장 찾아주기’를 검색하거나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1661-7625) 또는 장흥군 주민복지과(061-860-582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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