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상태바
광주 동구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 /김두성 기자
  • 승인 2021.03.23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20개 유아교육기관 대상, 기후환경·문화예술 프로그램

[광주타임즈]김두성 기자=광주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1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021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도레미 초록별’프로그램은 지역 내 문화시설을 선정해 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특히 이번 성과는 동구 미로센터와 거버넌스 그룹 비알스페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향후 기후환경을 주제로 음악을 중심으로 유아의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한 통합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도레미 초록별’ 프로그램은 만 3세에서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기후와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와 악기, 신체활동 등 나이에 맞는 예술놀이를 통해 쉽게 배워보도록 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총 4회 차로 구성돼 1회 차는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고, 나머지 3회 차는 미로센터 내 시설을 이용해 색다른 공간에서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관내 20개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4차시, 모두 80회 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미로센터와 거버넌스 그룹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미로센터와 지역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동구만의 특색 있는 사업 발굴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연령층에서 생활 속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