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통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 목포대 진수지원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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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통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 목포대 진수지원센터 방문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1.04.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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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3000t 다목적화물선 진수 예정, 올해 총 29척 중소형 선박 건조될 것
우측에서 5번째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 이어서 정동현 ㈜청진사장, 주순선 전남 전략산업국장, 송하철 센터장. 					 /목포대학교 제공
우측에서 5번째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 이어서 정동현 ㈜청진사장, 주순선 전남 전략산업국장, 송하철 센터장. /목포대학교 제공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지난 1일 목요일,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18년부터 2년에 거쳐 구축된 국립목포대학교 중소형선박진수지원센터(이하 진수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목포대 진수지원센터는 2018년 사업 지정 이후 산업통산자원부 및 전남도, 영암군의 재정 지원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돼 최근 대불부두 65선석에 플로팅도크 및 육상 진수지원 기반 시설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2020년 12월 첫 번째 진수(300t급 Oil-Tanker)를 시작으로, 지난 2021년 3월 220t Oil-Tanker 2척 동시 진수에 성공했으며, 오는 7일 3000t 다목적화물선 진수를 예정하고 있다.

목포대 송하철 진수지원센터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 전남도 주순선 전략산업국장 및 영암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추진현황, 진수지원센터 활성화 방안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목포대 진수지원센터는 중소형선박 진수지원센터가 구축됨에 따라, 척당 3억5000만 원에 달하는 중소형선박 진수 비용이 1억 원 미만으로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건조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으며, 진수센터의 가동 시점을 전후로 대불산단 內 중소조선소의 괄목할만한 수주량 증가로 이어져 올해에만 총 29척의 중소형 선박이 건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통해 대불산단은 매출 1000억여 원과 600여 명을 고용 창출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바 대형선 시장의 불황을 상충할 수 있는 지역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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