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방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3석 모두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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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방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3석 모두 석권
  • 광주타임즈
  • 승인 2021.04.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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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순천 한춘옥·고흥 박선준, 보성군의원 조영남 당선
보성군의원 선거는 무소속 후보 표가 민주당 표보다 앞서
4·7보궐선거 전남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 당선인. 왼쪽부터 전남도의원 순천1선거구 한춘옥 후보, 전남도의원 고흥2선거구 박선준 후보, 보성군의원 다선거구 조영남 후보. /더불어민주당 제공
4·7보궐선거 전남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 당선인. 왼쪽부터 전남도의원 순천1선거구 한춘옥 후보, 전남도의원 고흥2선거구 박선준 후보, 보성군의원 다선거구 조영남 후보. /더불어민주당 제공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4·7보궐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남지역에서 순천과 고흥지역 전남도의원 2명, 보성군의원 1명 등 지방의원 3석을 모두 석권했다.

전남도의원 순천1선거구는 민주당 한춘옥 후보가 득표율 64.8%로,  35.2%에 그친 무소속 주윤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전남도의원 고흥2선거구는 민주당 박선준 후보가 득표율 53.3%를 기록하면서 46.7%로 턱밑까지 바짝 추격한 무소속 정순열 후보를 따돌렸다.

보성군의원 다선구에서는 민주당 조영남 후보가 득표율 45.12%(2209표)로 무소속 윤정재 후보(45.02%, 2204표)를 단 5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보성군의원 선거에서는 또 다른 무소속 김미열 후보가 9.8%(482표)를 얻어, 결과적으로 무소속 표가 민주당을 앞섰다.

당초 선거판세가 민주당에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민주당이 가까스로 체면치레를 한 셈이다.

전남지역 보궐선거 투표율은 순천1 26.3%, 고흥2 55.7%, 보성다 6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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