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광주 문흥동 성당 일원 상습침수 피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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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섭 “광주 문흥동 성당 일원 상습침수 피해 개선”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1.04.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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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 우수저류시설 등 설치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은 광주시 북구 문흥동 성당 일원이 ‘2022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대상지구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5개년 계획 공모사업으로 집중호우시 상습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수저류시설, 펌프장, 수문 설치 등 총 120억73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북구 문흥동 성당 일원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주차된 차량 20여대와 주택 38곳이 침수되는 등 상습 침수 피해지역이다.

이에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북구청 공직자들은 지난달 2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주민설명회, 긴급 타당성 조사용역, 부지사용 관련 한국도로공사와 협의 등 발빠르게 대처하면서 행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행안위 소속 이형석 의원이 행안부에 적극 건의와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데 이어 국토위 소속 조 의원이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로 내걸었던 한국도로공사와의 부지 이용에 관한 협의 완료 문제를 한국도로공사와 풀어내면서 이뤄 낸 성과이다.

오는 9월 행안부에서 광주시로 예산 규모가 확정되면 예산안에 우선 통보되고 연말에 사업계획이 최종 확정 통보될 예정이다.

조 의원은 “10년전 도로공사와의 부지 문제 협의가 제대로 되지 못했던 문제를 이번에 원만히 해결할 수 있어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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