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밥 한끼로 ‘사제 간의 정’ 나눠요”
상태바
“따뜻한 밥 한끼로 ‘사제 간의 정’ 나눠요”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1.04.12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교수들, 제자들에 증식요리 선물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과 교수진.                                            /호남대학교 제공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과 교수진. /호남대학교 제공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는 지난 9일 1학기 대면수업(전공) 일정을 마무리한 1·2학년 학생들을 위해 학과 교수진이 직접 조리한 20여 가지 중식 메뉴로 사제 간 돈독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입학 BUM 이선호 교수가 총괄한 가운데 이승익·김성수·이상진·이승철·송기희 교수 등이 참여해 학생들이 평소 즐겨먹는 탕수육, 새우칠리, 고추잡채, 해파리냉채 등을 직접 조리해 선보였다.

이선호 교수는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된 1·2학년 재학생들과는 1학기 중 사실상 함께 할 시간이 없다는 아쉬움에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과 교수님들 모두가 제자들과 따뜻한 식사 한 끼 나누면 좋겠다며 동참해 주셔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사제 간의 정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는 전공분야별로 잘 구축된 실습실 인프라와 글로벌 메이저 호텔에서 다년간 근무한 9명의 실무교수진 등의 적극적인 지도로 지난해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글로벌 메이저 호텔에 23명이 취업했고, 교직을 이수한 11명의 졸업생이 전국 각지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교수진들이 제자들에 만들어 준 중식요리./호남대학교 제공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교수진들이 제자들에 만들어 준 중식요리./호남대학교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