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빅데이터 리터러시’ 시민강좌
상태바
호남대 ‘빅데이터 리터러시’ 시민강좌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04.12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사연 고윤정 교수 ‘21세기 원유? 빅데이터의 두 얼굴’ 강의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호남대학교는 12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리터러시-21세기 원유? 빅데이터의 두 얼굴’을 주제로 한 제 11회 시민강좌를 실시했다.

호남대학교 고윤정 교수는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 역사 속 사례를 통해 빅테이터의 특징과 개념을 소개하고,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비교하며 빅테이터의 공헌에 대해 설명했다.

고윤정 교수는 조지 워싱턴과 나이팅게일을 통해 역사 속에서 어떻게 데이터를 분석·예측했는지 사례를 제시하고 빅데이터에 대한 개념을 설명했다.

고 교수는 빅데이터는 기존의 정형화된 데이터를 포함해 비정형, 반정형 형태의 데이터라는 의미에서 확장해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로, 빠른 속도로 생산 ·소비되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저장하고 다양한 분석 기법을 활용해 현상 파악, 예측, 의사결정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고 교수는 빅데이터의 긍정적 측면으로 ▲21세기 원유 ▲효율적이고 빠른 의사결정 ▲각종 예측 및 관리 가능 ▲비용 절감 ▲새로운 직업 창출 등을 꼽았고, 부정적인 측면은 ▲사생활 침해 ▲검색량 증가에 따른 정보 오류(신뢰성 문제) ▲책임소재 불분명 ▲허위정보 확산 ▲일자리 감소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3월 22일 시작돼 오는 5월 10일까지 진행되는 2차 년도 시민강좌는 각 분야의 리터러시를 주제로 다루며,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홈페이지 (http://ihss.honam.ac.kr/index.ink)에서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