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보성소방서 홍교안전센터 이승환=작년 캠핑 붐이 일며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흔히 구매하던 캠핑용품들이 모두 품절되고, 캠핑장은 예약이 꽉 차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캠핑장을 이용하기 어렵다.  최근 캠핑장 예약 사이트를 보면 주말은 몇 개월 동안 예약이 가득 차있는 경우를 볼 수 있고, 유튜브에서도 장박, 차박 등 캠핑관련 방송을 시청하는 사람이 많다. 뿐만 아니라 지상파 방송에서는 캠핑 관련 예능도 방영이 되고 있으니 캠핑의 인기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그러나 캠핑 시 장작, 숯 등 불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 또한, 캠핑이 늘고있는 만큼 캠핑카, 텐트 등의 화재로부터 인명피해가 일어난 사례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 이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캠핑장 안전수칙으로는 ▲텐트 내부에서 난로 등 난방, 온열기기를 취침 시 사용하지 않기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규격에 맞는 불판을 사용할 것 ▲화로에 불을 피울 때는 주변에 물을 뿌리고 잔불 정리를 철저히 할 것 ▲ 캠핑장에서 전기용품을 사용할 경우 저전력 제품을 사용할 것 ▲텐트 고정 할 때는 눈의 잘 띄는 야광으로 된 줄 등으로 고정할 것 ▲캠핑 시 소화기 챙겨 텐트 인근에 비치하기.

지금까지 캠핑장 안전수칙을 알아보았다. 캠핑이 즐거울 수 있는 것은 안전하게 끝났을 때까지이다. 안전수칙을 및 이용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캠핑을 즐기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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