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밥에 이반찬’ 팽현숙·최양락, 남구에 가정배달식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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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밥에 이반찬’ 팽현숙·최양락, 남구에 가정배달식 ‘기탁’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04.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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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독거노인·한부모가정에 1000만 원 상당 반찬 지원
15일 팽현숙‧최양락 부부가 남구를 방문해 ‘그 밥에 이 반찬’ 메뉴 중 1000만원 상당의 가정배달식을 6개월간 주1회씩 기탁키로 약속 했다. 
15일 팽현숙‧최양락 부부가 남구를 방문해 ‘그 밥에 이 반찬’ 메뉴 중 1000만원 상당의 가정배달식을 6개월간 주1회씩 기탁키로 약속 했다. 

 

[광주타임즈] 박효원 기자=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팽현숙‧최양락씨가 코로나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 남구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을 후원했다.

이들 부부는 15일 오후 1시 30분 남구(구청장 김병내)를 통해 ‘그 밥에 이 반찬’ 메뉴 중 1000만원 상당의 가정배달식을 6개월간 주1회씩 기탁키로 약속 했다.

현재 팽씨 부부는 서울 강북구에서 광주 지역 한식업체 브랜드인 ‘그 밥에 이 반찬’을 운영 중에 있으며, 브랜드의 홍보 대사 역할을 맡고 있다. 

팽씨 부부가 기부한 가정배달식은 메인 요리 2종과 반찬 3종, 국물류 1종 등 총 6가지 먹거리로 구성된 반찬 세트로, 시중에서 1세트 당 2만5000원에 판매중이다.

1세트 당 2인 기준 1주일 식사 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반찬세트는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에게 6개월 동안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그 밥에 이 반찬’은 지난 2018년 12월에도 5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남구 관내 저소득층에 기부한 바 있다.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그밥에 이반찬’ 남구점 팬사인회를 앞두고, 관계자로부터 사회공헌 활동 기부제안을 받고 흔쾌히 수락하게 됐다”며 “좋은 이웃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눠 먹는 것이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이었고, 의미 있는 일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 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병내 구청장은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가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을 위해 몸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 전달식이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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