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력분야 청년일자리 창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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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전력분야 청년일자리 창출 나서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1.05.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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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한전KPS 공동주관, 1·2단계 과정 개설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한전KDN이 전력그룹사와 대학생 학점취득 공동캠퍼스 운영을 통해 전력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한전KDN은 최근 전력거래소, 한전KPS와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직무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과정은 전력거래소가 지역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기존에 진행하던 ‘빛가람 학점과정’과 전국 단위의 ‘유니온 학점과정을’ 통합해 개설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과정을 개편했다.

특히 한전KDN과 전력거래소, 한전KPS는 각 사의 장점을 살려 1단계 ‘온라인 교육’과 2단계 ‘방학 중 집합교육’ 과정을 각각 구성함으로써 전력분야 직무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과 이해도를 높였다.

1단계 온라인 교육은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 전력 ICT, 전력산업 정보보호, 발전·송변전설비 정비운영 등을 중심으로 교과 내용을 시간별로 나눠 총 88차시로 진행한다.

2단계 집합교육은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취업·전문가·면접특강 등 대학생들의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총 4일(32시간) 간 진행한다.

이번 공동캠퍼스 과정은 광주·전남 지역 90명과 전국 160명으로 나눠 총 250명의 수강생을 사전에 선정해 진행한다.

1단계 온라인 과정은 오는 17일부터 7월9일까지 전력거래소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강의로 진행한다.

2단계 집합교육의 경우 광주·전남 지역은 8월2일부터 6일까지, 기타 전국지역은 8월9일부터 13일까지 각 기관별 교육장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단계 집합교육은 실시간 온라인교육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성공적인 공동캠퍼스 운영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의 인재양성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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