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코로나19 전담병원 ‘비상 발전기’ 점검
상태바
한전KPS, 코로나19 전담병원 ‘비상 발전기’ 점검
  • /나주=윤남철 기자
  • 승인 2021.05.03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기관 비상 발전설비 진단 프로그램 ‘KPS-CARE’ 1단계 사업 시행
전담병원 강진·순천의료원에 방역물품 구입비 각각 1000만 원 후원
한전KPS 상생협력처 이진호 실장이 정기호 강진의료원장에게 코로나19 방역장비 구매에 쓰일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전KPS 제공
한전KPS 상생협력처 이진호 실장이 정기호 강진의료원장에게 코로나19 방역장비 구매에 쓰일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전KPS 제공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한전KPS가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전남지역 전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KPS-CARE’ 설비 진단 프로그램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일 한전KPS에 따르면 ‘KPS-CARE’는 Covid-19 Aid Renewal Emergency Generator의 앞글자를 딴 약자다.

의료시설의 비상발전 설비를 기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해 코로나19확산과 같은 비상시에도 의료설비가 정상작동을 할 수 있게 하는 한전KPS 고유의 사회적 가치창출 프로그램이다.

한전KPS는 최근 ‘KPS-CARE 1단계’ 사업을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남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해당 의료기관은 한전KPS의 도움을 받아 발전기 부분 보수와 함께 엔진오일, 배터리, 항온항습기와 같은 주요 설비와 각종 필터 등의 소모성 부품을 전면 교체함으로써 비상시 차질없이 발전기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한전KPS는 비상발전기 진단과 점검뿐 아니라 해당 의료기관들이 코로나19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방호복과 마스크 등 의료장비 구매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주·전남권 공공의료기관과 ‘KPS-CARE’ 프로그램 확대를 목표로 2단계 사업을 적극 시행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창출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