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9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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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9명 선정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1.05.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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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에 투자유치과 김훈 사무관·박석길 주무관
이용섭 광주시장이 3일 시정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이 3일 시정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가 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정발전과 시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9명을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포상했다.

최우수 등급은 관련 법 개정을 이끌어내 인접 자치단체들 간 완전한 합의 없이도 단일 산단 내 행정구역 경계 조정이 가능하도록 한 투자유치과 김훈 사무관과 박석길 주무관이 차지했다.

빛그린산단, 첨단3지구 개발에 적용이 가능하며 율촌산단, 구미산단 등 20여년간 해결하지 못한 다른 지자체 갈등 해소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계획과 권도현 주무관은 무등산권 대규모 공동주택 난개발 방지를 위해 사업자, 환경단체, 자치구 등과 협업회의를 통한 공론화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도를 개선한 점이 인정돼 우수 등급을 받았다.

코로나19 행정명령으로 인한 예비부부와 예식업체간 갈등을 상생합의안 협약을 통해 해소하고 임신부와 신혼부부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여성가족과 송경종, 김인숙 주무관도 우수 등급에 올랐다.

무등야구장 리모델링 중 발생한 발파암을 매각해 예산을 아낀 종합건설본부 건축과 김관휘 주무관, 신규철 사무관과 소규모 영세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맞춤형 기술지원을 한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과 양윤철, 박진환 주무관은 장려 등급에 선정됐다.

김기숙 시 정책기획관은 “우수 사례를 전 실·국에 전파해 적극행정 추진을 장려하고, 선발된 직원들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적극행정의 동기를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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