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백신 부작용, 차 사고보다 낮은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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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백신 부작용, 차 사고보다 낮은 확률”
  • 광주타임즈
  • 승인 2021.05.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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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제 먹어도 부작용 때문에 사망 경우 존재”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용빈(광주 광산갑) 대변인은 지난 4일 백신 접종 후 부작용 호소 사례와 관련해 “(접종 부작용은) 자동차 사고보다도 훨씬 낮은 확률로 일어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의사 출신인 이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백신 관련 부처 보고를 받은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백신 부작용’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소화제를 먹어도 약 부작용 때문에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존재한다”면서 “이를 백신 불안으로 끌고가는 것은 집단면역을 달성해야하는 상황에서 굉장히 위험한 언론 태도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자동차 사고가 날 것을 대비해 차를 안 사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면서 “백신이 주는 이익이 더 크기 때문에 전 국민이 백신을 접종하도록 격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일일 백신 접종자수 감소로 수급 불안 논란이 제기되는 데 대해선 “전반적으로 수급 자체는 우리 집단면역 계획에 맟춰서 차분하게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일부 2차 접종을 해야되는 상황이 있는 분들이 있고 여기에 수급이 따라가줘야 하기 때문에 1차 접종 수급자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것 같은 착시현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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