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하천 재해복구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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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하천 재해복구사업 ‘속도’
  • /장성=유태영 기자
  • 승인 2021.05.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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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억 투입, 80개소 대상 실시…내달까지 신속 마무리

[장성=광주타임즈]유태영 기자=장성군이 우기(雨期) 이전에 하천 재해복구를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3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장성군은 신속하게 하천 분야 복구계획을 수립해 총 사업비 319억원을 확보했다. 이후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해복구 대상지는 총 80개소로 지방하천 20개소, 소하천 60개소다. 이 가운데 대규모 정비사업에 해당되는 장성읍 오동, 진원면 광안, 삼계면 화산, 황룡면 와룡소하천은 실시설계와 주민 보상 등 관련 절차 진행을 앞당겨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방침이다. 대규모 사업을 제외한 76건은 오는 6월까지 복구를 마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마철 이전에 재해복구사업을 매듭지어, 재해 걱정 없는 안전한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남면 삼태리 나노일반산업단지와 동화면 남평리 동화전자종합농공단지, 삼계면 부성리 삼계농공단지 복구에 5억원을 투입, 사면 복구와 도로변 배수시설 설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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