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선후회, 코로나19 혈액수급난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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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선후회, 코로나19 혈액수급난 해소 앞장
  • /고흥=김성환 기자
  • 승인 2021.06.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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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체육회와 ‘아름다운 팔 걷기’ 헌혈 행사 동참

[고흥=광주타임즈]김성환 기자=녹동선후회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광주혈액원)와 함께 ‘아름다운 팔 걷기’ 헌혈 행사를 고흥군 도양읍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흥군체육회(안정민 회장) 임직원 15명과 녹동선후회원을 비롯한 많은 지역민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 현장에 보탬이 되고자 참여했다.

안정민 회장은 “현재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 의료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론을 통해 알고 있었는데 녹동선후회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과 함께 참여했다”며 “국가적 재난 상황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고 지역에 봉사하는 젊은 지역 후배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응원하며 앞으로도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혈액원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민이 헌혈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녹동선후회는 정기적 헌혈 운동 외에도 자율방범대 활동을 통한 청소년 선도,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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