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진도 택시, 전남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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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진도 택시, 전남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달린다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1.08.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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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체 대표 14명 명예홍보대사 위촉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전남 목포와 진도의 택시운수 종사자들이 오는 9월1일 개막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에 나선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주 전시지역인 목포와 진도의 택시업체 대표 14명을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택시운수 종사자는 도민과 가장 가까이서 접촉하고 관광객이 처음으로 만나는 주민인 만큼 홍보 효과가 높다.

이에 따라 목포와 진도의 개인·법인 소속 택시 총 1600여 대가 수묵비엔날레 홍보에 동참한다.

수묵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10월31일까지 홍보용 마스크를 쓰고, 차량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며 홍보전단 등을 비치해 탑승객에게 수묵비엔날레를 알린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택시업체도 승객 감소로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묵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로 나서줘 감사하다”며 “택시운수 종사자의 홍보는 수묵비엔날레가 전남 대표 행사로 자리잡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2개월 간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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