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노사민정실무협의회, 필수노동자 건강보호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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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노사민정실무협의회, 필수노동자 건강보호 지원 나서
  • /여수=박종락 기자
  • 승인 2021.08.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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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매달 둘째‧넷째주 화요일…기초건강체크·심리치료·안전보건교육
여수시노사민정실무협의회는 지난 17일 여수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전남동부근로자센터·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전남지부·전국택배노동조합과 함께 필수노동자의 건강을 위해 안전보건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노사민정실무협의회는 지난 17일 여수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전남동부근로자센터·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전남지부·전국택배노동조합과 함께 필수노동자의 건강을 위해 안전보건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여수시 제공.

[여수=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여수시노사민정실무협의회가 필수노동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여수시노사민정실무협의회는 지난 17일 여수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전남동부근로자센터·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전남지부·전국택배노동조합(CJ대한통운여수지회·한진여수지회)과 함께 필수노동자의 건강을 위해 안전보건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사업은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리운전‧택배노동자 등 필수노동자와 중소기업노동자를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물리치료사·심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노동자의 심혈관계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 건강 체크·심리 치료·근골계 질환 상담 등 안전 보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 보건 서비스는 매달 둘째주·넷째주 화요일 여수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진행하며 운영 이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사민정실무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의 일상생활이 유지될 수 있었던 건 필수노동자 덕분이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노고가 정당하게 평가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수시와 노사민정협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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