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청년 특화 지원사업 추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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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년 특화 지원사업 추가 공모 선정
  • /목포=박효원 기자
  • 승인 2021.09.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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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목포지청·목포대와 온라인 직무 박람회 진행

[목포=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목포시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 중 청년 특화 지원사업의 추가 공모에 선정됐다.

청년 특화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과 산업에 적합한 사업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4차 공모로서 시는 고용노동부 목포지청과 목포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의 명칭은 ‘청년 채용 온라인 직무 박람회’로서 목포대학교와 인근 대학 및 특성화고 졸업생들에게 직무 멘토링, 취업교육,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고 취업연계와 사후관리까지 아우른다. 이를 위해 청년 고용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웹페이지를 구축해 직무교육부터 취업연계까지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1년 12월까지로 목포대학교가 사업을 수행한다.

시는 지방비 부담 없이 국비 100%를 지원받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에게 광주·전남의 우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성·청년·신중년 특화 분야 국가공모사업’ 등에 적극 응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현재 ▲수산식품 취업지원 ▲수산식품 창업지원 ▲목포9미(味) 취·창업지원사업 ▲조선·선박·해양플랜트 정비 전문가양성 사업 ▲스타트업·창업 컨설팅 사업5개 분야의 지역산업 맞춤형 지원사업 등 5개의 지역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수산식품 취업지원은 200명 취업 연계를 목표로 기업맞춤형 취업연계프로그램, 굿잡(중소기업)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204명이 취업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수산식품 창업지원은 신청자 15명 중 11명이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2명이 추가로 창업을 준비 중이다.  

 

목포9미(味) 취·창업지원사업은 16명이 교육에 참가한 가운데 9월 취업 경진대회를 거쳐 창업대상자 중 12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선·선박·해양플랜트 정비 전문가양성 사업은 11명이 교육 중이며, 지난 7월 공모에 선정된 스타트업·창업 컨설팅 사업은 14명이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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