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
상태바
건강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
  • 광주타임즈
  • 승인 2021.09.20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타임즈]=함평소방서 나산119안전센터장 김정석=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전처럼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는 어려워 무거운 마음이 든다.
 
또한 119안전센터장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방법’ 에 대한 고민도 해본다.
 
추석 연휴 동안 온 가족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희망하면서 다음 사항을 당부하고 싶다.
 
첫째,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 하도록 하자. 방역당국은 고향과 친지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모임·여행 등도 연기(취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가피하게 지역 간 이동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귀성·귀경길에는 이동시 가급적 개인차량 이용,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필히 착용, 휴게소 이용은 최소화 해야 한다.

고향 방문 시에는 머무르는 시간은 가급적 짧게, 집안에서도 마스크 착용, 철저한 개인방역(손씻기, 환기,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성묘·봉안시설 방문 시에는 최소인원으로 짧은시간 머물기, 온라인 성묘서비스 이용이 권고 된다.
 
둘째, 연휴 전에 상비약을 미리 준비하도록 하자.
불가피하게 연휴 중 약을 구매하거나 병원에 방문해야 할 때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휴일지킴이약국’ 이나 ‘응급의료포털 E-Gen’을 검색하면 연휴 중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을 조회 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같은 경우에는 119에 전화하여 문의 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이번 추석에는 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는 선물을 추천하다.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모든 주택(아파트 제외)에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화재 발생 시 소방력이 도착하기 전에 소규모의 화재는 소화기를 이용해 누구나 신속히 진화가 가능하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면 심야 시간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인지하여 대피 할 수 있다. 흔히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초기에 대처 할 수 있는 소화기를 갖춘다면 사랑하는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소중한 가족과 고향을 찾는 가족, 친인척 등이 모두 건강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꼭 실천하기를 당부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