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사연, ‘한국 이주와 다문화사회’ 주제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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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인사연, ‘한국 이주와 다문화사회’ 주제 좌담회
  • /박선미 기자
  • 승인 2021.10.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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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규 교수 “한국, 다문화사회로 이행하는데 글로벌 리터러시 필요”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지난 12일 ‘한국 이주와 다문화사회’라는 주제로 제4차 정기 좌담회를 가졌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지난 12일 ‘한국 이주와 다문화사회’라는 주제로 제4차 정기 좌담회를 가졌다. /호남대 제공.

[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한국 이주와 다문화사회’라는 주제로 제4차 정기 좌담회를 가졌다.

이번 좌담회에서 한승규 교수(교양학부)는 ‘글로벌 리터러시: 한국 이주와 다문화사회’라는 주제로 인류·세계화, 다문화 현상·다문화 정책 등 여러 측면에서 현대사회의 다문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한 교수는 “‘호모 노마드’와 ‘호모 미그란스’와 같은 말과 같이 인간은 모두 유목민이며, 이주민이다”라며, 세계화와 초국적 연결이 이뤄지는 지금 ‘이주’, ‘이민’, ‘난민’ 등과 함께 나타나는 다문화 현상과 관점에 대해 알아보고 다문화 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설명했다.

한승규 교수는 이어 글로벌 환경이 변화하면서 우리나라가 다문화사회로 이행하는 데 필요한 인식과 이를 위한 글로벌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한편,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는 ‘초연결 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주제로 6년 동안 1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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