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옛사진 공모전’ 수상작 128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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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옛사진 공모전’ 수상작 128점 선정
  • /담양=조상용 기자
  • 승인 2021.10.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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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문화원, 1968년 가뭄극복 두레질 장면 대상 등
담양 옛사진 공모전 대상작 전오남 ‘가뭄극복 두레질 한 장면’.
담양 옛사진 공모전 대상작 전오남 ‘가뭄극복 두레질 한 장면’.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문화원(원장 이병호)은 담양의 잊혀져 가는 근현대사 모습을 기록하고자 실시한 사진으로 보는 담양의 근현대사 ‘담양옛사진 공모전’의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담양 옛사진 공모전에 총 298점이 응모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 최종 심사결과 128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내용을 보면 ▲대상은 1968년도 가뭄이 전국적으로 극심해 모내기를 하지 못한 논에 두레질로 물을 품어대는 모습을 담은 ‘가뭄극복 두레질 한 장면(전오남)’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1950년대 ‘강의리 노인회 창립’ 등 2점▲우수상 5점 ▲장려상 20점 ▲입선 100점이 선정됐다. 자세한 공모전 심사결과는 담양문화원 홈페이지(dyculture.kr) 커뮤니티에서 볼 수 있다.

공모전의 수상작은 담양 옛사진 결과자료집으로 제작하고 담양문화원 홈페이지(dyculture.kr)에 기록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담양문화원 이병호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담양의 옛모습을 기록하는 옛사진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담양 지역사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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