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광주타임즈]이종표 기자=해남군은 2021년도 모범음식점 38개소를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은 음식문화개선 실천, 위생상태, 서비스 및 맛 등 22개 항목에 대해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해 85점 이상일 경우 지정한다.
지난 10월 신규 업소 신청 및 현지조사,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기존업소 36개소에 신규로 2개 업소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설치하고, 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홍보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좋은식단 찬기류와 쓰레기종량제 봉투 등 각종 위생용품을 지원하게 된다.
내년부터는 음식관련 전문가와 합동으로 더욱 철저한 심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우수 모범업소를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인 만큼 상시 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친절한 서비스와 남도의 맛깔난 음식으로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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