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공공도서관 신축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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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공공도서관 신축 ‘새단장’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1.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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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투입,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어린이·청소년 특화 도서관으로 조성
지난 1일 열린 구례공공도서관 신축개관식.
지난 1일 열린 구례공공도서관 신축개관식.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구례공공도서관이 지난 1일 새롭게 단장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구례공공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맞춘 특화된 도서관으로 부지 2000㎡, 건물 연면적 1940㎡, 열람석 420석,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이며 약 60억 원의 사업비로 완성됐다.

지난 1973년 8월 9일 개관 이래 구례지역 학생들과 지역민의 독서문화 정착 및 평생교육 학습의 장 역할을 수행 해 왔던 구례공공도서관은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수요자의 요구를 받아들여 설계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기대 또한 크다.

학부모는 “아이들이 이곳에서 생각주머니를 키워나가며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듯하다”며 “현대화된 도서관이 구례에 건립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교육장은 “현대화된 도서관 건립에 관심과 도움을 준 관계자들과 지역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구례공공도서관이 지역의 문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황종성 구례공공도서관 운영위원장은 “이제껏 구례공공도서관이 옛날도서관으로 멈춰 있었지만 이제 최신시설로 탈바꿈 됐다”며 “자라나는 아이들과 군민들을 위해 전남교육청과 구례군이 심혈을 기울여 줘 정말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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