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공공하수도 사업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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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공하수도 사업 추진 탄력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1.11.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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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07억 확보…4개지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화순군 동면 공공폐수처리시설 전경.
화순군 동면 공공폐수처리시설 전경.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국비 107억을 확보해 내년에 13개 공동하수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평지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2022년도 공공하수도 13개 사업(신규사업 2, 계속사업 11)의 국비 10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161억이다.

군이 2022년에 추진하는 주요 하수도 사업은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 및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광덕택지 등 4개 지구에 사업비 64억 원(국비 42억)을 투입해 관로 6.02km를 매설하는 공사를 시행한다.

면 소재지 중 유일하게 하수도가 정비되지 않은 도암면 원천리 등 6개 지구에도 사업비 81억 원(국비 51억)을 투입해 처리장 19개소(신규 4, 개량 15), 관로 10.4km 등 하수도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3개 지구에 16억 원(국비 14억)을 투입해 처리 효율이 저하된 공공하수 처리시설을 증설하고 고도처리를 개선한다.

군은 내년도 하수도 분야 사업비 확보를 위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각종 기술진단, 안전진단 용역을 제때 시행하고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을 설득,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이 시행하는 하수도 사업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4개 지구(529억 원) ▲마을 하수도 정비 6개 지구(436억 원) ▲환경기초시설(처리장) 3개 지구(147억 원)로 총사업비가 1112억 원에 이른다.

화순군 관계자는 “하수도 사업을 적기 추진해 공공수역 수질 보존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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