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 농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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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남 농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 /영광=김창원 기자
  • 승인 2021.11.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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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선정…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 사업 ‘큰 주목’

[영광=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영광군이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광군은 민선6기부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꾸준히 투자한 결과, 차별화된 농정시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군’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영광군은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군 선정이라는 업적을 달성하게 됐다.

시상은 오는 10일 열리는 ‘제26회 전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추진’,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농산물 판로확대·농식품산업 육성’, ‘환경친화형 축산 육성’, ‘동물방역·축산위생 강화’, ‘자체시책 추진’ 등 총 7개 분야 35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고소득농업인 육성과 농업인 월급제 추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농산물 유통 다변화, 가축전염병 방역분야 등에서 거둔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농업생산 분야의 뛰어난 장점을 농식품가공·유통 분야로 연계시키기 위해 보리산업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70억원 규모의 ‘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큰 주목을 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업은 영광군의 근간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는 지속가능한 농업소득 기반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통하며 현장 맞춤형 농정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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