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공공비축미 10만여 가마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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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공공비축미 10만여 가마 매입
  • /곡성=김길룡 기자
  • 승인 2021.11.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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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광주타임즈]김길룡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일 곡성읍을 시작으로 26일까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 새청무으로 40kg 기준 총 10만5441가마(건조벼 9만4881, 산물벼 1만, 친환경벼 560)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가격은 수매 당일 중간정산금으로 40kg 1포대에 3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전국 쌀 가격이 결정되는 12월 말에 최종 대금 정산이 이루어진다.

매입 시에는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도가 시행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품종검정제도에 따르면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경우 해당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품종검정은 전체 매입 대상 농가의 5%를 선정해 매입 현장에서 농가 입회 하에 출하된 포대의 시료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한 곡성군 관계자들은 9일 삼기면과 겸면 매입 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민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려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매입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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