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년정책 5개년 계획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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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정책 5개년 계획 ‘윤곽’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1.11.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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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최종보고회…취·창업 지원 등 5개 분야 23개 신규과제 제시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가 인구 증가 및 도시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 예정인 청년 정책 5개년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10일 광양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청년 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는 김경호 부시장과 광양시의회 정민기 의원, 청년 정책 관련 부서장, 청년정책협의제 분과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용역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에 이어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착수한 청년 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된 광양시 청년 정책 기본계획의 기간 만료로 차기 5개년(2022~2026) 기본계획과 효과적인 광양형 청년 정책의 수립을 위해 추진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청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청년 정책 추진부서와 청년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 청년 취·창업 지원, 문화·건강증진 지원 등 5개 분야 23개의 신규과제를 제시했다. 5개 분야는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 등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광양시는 전남에서 청년 비율이 가장 높은 젊은 도시이다”면서 “젊고 역동적인 도시답게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광양형 청년정책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2~2026년 광양시 청년 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부서별 협업을 통해 연도별 추진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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