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재정분석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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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재정분석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1.11.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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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평가…재정 건전성·효율성 등 성과 괄목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행정안전부에서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1998년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방 재정분석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자치단체 재정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재정분석에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는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14개 유형으로 분류되며, 지자체별 재정 운용 성과는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분석된다.

매년 행정안전부의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걸쳐 실시한 재정분석에서 구례군은 지난해 우수단체 선정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단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구례군은 2019년 이후 지방채 38억 원 조기 상환, 체납액 징수율 제고, 중기재정계획 반영 등의 노력을 통해 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종합적인 지방 재정운영 분야에서 성과를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해 섬진강이 범람으로 인한 홍수 피해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확장적 재정 운용을 펼쳤는데도 통합 재정 관리를 철저히 한 덕분에 행정안전부 주관 재정분석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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