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보안등 설치로 주민 안심 밤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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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보안등 설치로 주민 안심 밤거리 조성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1.11.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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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 원 투입…방범취약지 등 147개소 대상 추진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은 군민생활불편 해소와 방범취약지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보안등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말까지 군민들로부터 보안등 설치가 건의된 194개소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해 구례군 가로(보안)등 설치 기준에 적합한 125개소를 선정해 설치비 약 2억5000만원을 들여 보안등 설치를 완료했으며, 추가로 건의된 22개소에 대해 11월중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설하는 보안등은 마을안길과 주거지 주변 등 평소 야간 통행 불편에 따른 주민들의 설치 요구가 있던 곳으로 밤길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이동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토지면으로 귀촌해 주택을 신축한 김모씨는 “야간에 아이들과 마을길 통행시 보안등이 없어 밤길이 매우 무섭고 사고위험이 많았 으나, 이번에 밝은 보안등이 설치돼 안전한 마을길 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구례군은 약 6000여개의 가로(보안)등을 관리중이며, 더욱 더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해 노후된 조명설비를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LED 보안등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설치가 완료된 보안등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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