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국화동산 관람 21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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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국화동산 관람 21일까지 연장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1.11.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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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은 지난 12일 1억2000만 송이 국화꽃이 수놓은 남산공원 ‘화순 국화동산’의 관람기간을 오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화순군은 14일까지 ‘국화동산 예약 관람제’를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국화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람객이 이어짐에 따라 일주일 연장 운영키로 했다.

화순군 집계 결과 국화동산 예약 관람이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11일까지 3만6478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 국화동산은 15일부터는 예약 없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대신 방역 절차는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게 화순군의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방문객은 마스크 착용, 안심콜, 발열체크 등 방역절차를 거쳐 입장할 수 있고 음식물 취식 금지 등의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

 화순군은 올해 국화향연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1억2000만 송이 국화꽃이 흐드러지게 핀 남산공원 국화동산을 비롯해 동구리 호수공원, 광덕문화광장 등에 각양각색의 국화 조형물을 설치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축제 취소에도 불구하고 국화의 향연과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성원에 보답코자 관람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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