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9일부터 ‘군민과의 대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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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9일부터 ‘군민과의 대화’ 시작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1.11.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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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군수, 4일간 8개 읍면 순회 방문…애로사항 등 수렴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은 김순호 군수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8개 읍·면에서 군민과 대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구례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1일 2개 면에서 군민들을 만나 대화하면서 군민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군정발전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구례군은 군정 추진상황을 보고서로 제작 및 배부하면서 군민들이 알기 쉽게 읍·면 사업들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읍·면 주요관심사, 애로사항 등에 대해 참석자가 자연스럽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 22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통해 군민과의 대화 및 소통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던 군민과의 대화를 빈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제285회 정례회 준비, 전남 자건거연맹회장배 구례섬진강 투어행사,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금 신청,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 철저 등 구례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꼼꼼한 군정활동 추진도 강조했다.

김 군수는 “군민 위주의 열린 행정을 추진한다는 취지로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구례군 8개 읍면에서 모처럼 군정을 논의하는 대화가 펼쳐져 기대된다”면서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군정에 반영토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지난 20일 기준 코로나19 접종 완료자는 83.04%로 군민과의 대화 참석 대상자를 접종 완료자와 CPR 음성확인서가 확인된 군민으로 한정하고 방역수칙에 따라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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