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가을철 산불발생 차단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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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가을철 산불발생 차단 ‘온 힘’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1.11.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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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취약지 순찰강화, 불법소각행위 계도·단속 등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은 건조하고 산불발생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지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활동 및 방지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군은 산림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홍보 및 안내방송, 산불 취약지 순찰강화와 비상체계 유지로 산불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들의 안전과 산림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례군은 산불발생 차단을 위해 주요 임도변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진화대원 순찰강화 및 임차헬기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거점 산 정상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 이용 산불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또한 산불진화차 및 기계화시스템 등의 산불장비를 수시로 운용 및 점검해 산불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며,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각 읍면에 배치해 산불예방 홍보방송 및 입산통제구역 관리, 불법소각행위 계도․단속 등 산불발생 사전차단을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가을철 산불은 봄철 대비 산불의 위험성은 비교적 낮으나 최근 위드 코로나 시행 등으로 많은 군민 및 관광객들이 가을산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구례를 찾고 있어 산불대응 활동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며 “철저한 산불감시를 통해 산불로부터 군민들의 안전과 구례군 산림을 지킬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께서도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 등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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