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호남 최대 규모 ‘대학동물병원’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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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호남 최대 규모 ‘대학동물병원’ 신축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1.11.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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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5층·지하 1층 연면적 6000㎡ 규모…동물의료센터·임상교육관 개원
전남대 동물병원 개원식. 										   /전남대 제공
전남대 동물병원 개원식. /전남대 제공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전남대학교가 호남권역 최대 규모의 대학동물병원을 신축, 개원했다.

전남대는 지상 5층·지하 1층 연면적 6000㎡ 규모의 동물의료센터와 임상교육관을 신축, 개원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경상대·전북대·서울대에 이어 개원한 전남대학교동물병원은 호남권역 최대 규모다.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1957년 광주 동명동에서 농과대학 부속가축병원으로 출범한 이래 1979년·1998년 두 차례의 병원 시설 확충을 거쳤지만, 시설이 노후화해 2018년부터 시설확충을 위한 국고 지원 확보에 힘써 왔다.

정성택 총장은 “수의과대학 구성원과 동창회·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예산 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동물병원을 신축, 개원하게 됐다”며 “수의과대학과 동물병원이 모든 생명체를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등 미래시대의 가치창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개원식에서는 수의과대학 박남용 명예교수(1억 원)·수의과대학동창회(5000만 원)·재경동문회(4600만 원)의 모교 동물병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도 함께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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