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100년 전통 ‘가래치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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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100년 전통 ‘가래치기’ 행사
  • /강진=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1.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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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강진군 병영면 중고저수지 일원에서 100년 전통의 가래치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병영면지역발전협의회에서 전통 어업유산의 가치를 계승하고 병영면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전통어업 ‘가래치기’는 대나무로 만든 원뿔 모양의 통발 바구니로 물을 뺀 저수지 바닥을 눌러 가래 안에 가둬진 물고기를 잡는 어법으로 나일론 소재의 재료가 없던 150년도 휠씬넘는 조선시대에 성행했으며 한해 농사를 끝내고 저수지의 물을 흘려보내면서 수확을 자축하며 내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큰 마을 축제에서 유래됐다.            /강진군 제공
지난 26일 강진군 병영면 중고저수지 일원에서 100년 전통의 가래치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병영면지역발전협의회에서 전통 어업유산의 가치를 계승하고 병영면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전통어업 ‘가래치기’는 대나무로 만든 원뿔 모양의 통발 바구니로 물을 뺀 저수지 바닥을 눌러 가래 안에 가둬진 물고기를 잡는 어법으로 나일론 소재의 재료가 없던 150년도 휠씬넘는 조선시대에 성행했으며 한해 농사를 끝내고 저수지의 물을 흘려보내면서 수확을 자축하며 내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큰 마을 축제에서 유래됐다. /강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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