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강진군 병영면 중고저수지 일원에서 100년 전통의 가래치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병영면지역발전협의회에서 전통 어업유산의 가치를 계승하고 병영면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전통어업 ‘가래치기’는 대나무로 만든 원뿔 모양의 통발 바구니로 물을 뺀 저수지 바닥을 눌러 가래 안에 가둬진 물고기를 잡는 어법으로 나일론 소재의 재료가 없던 150년도 휠씬넘는 조선시대에 성행했으며 한해 농사를 끝내고 저수지의 물을 흘려보내면서 수확을 자축하며 내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큰 마을 축제에서 유래됐다. /강진군 제공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진=박효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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