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오페라단 ‘월드 클래식 오페라 시리즈1’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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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오페라단 ‘월드 클래식 오페라 시리즈1’ 선봬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1.11.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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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 화예술회관, 12월 3~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서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립오페라단이 오는 12월 3일과 4일 오페라 역사에 빛나는 명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1에서 선보인다.

이번 시립오페라단의 정기공연은 예술감독과 지휘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면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인 장윤성이 맡는다.

연출에는 한국 오페라계의 대표적인 연출가 최지형이 참여하며,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위너 오페라 합창단의 합창이 더해질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인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은 ‘월드 클래식 오페라 시리즈Ⅰ’을 통해 세기의 명곡을 모아 가장 빛나는 하이라이트들을 갈라 콘서트로 선보인다.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과 펼칠 이번 공연은 1회차 Operas in ‘die Fledermaus’ 와 2회차 World Music Highlight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1회차 공연 Operas in ‘die Fledermaus’ 는 극(오페레타) 중 극(콘서트) 형식이다. 최고의 오페레타로 일컬어지는 오페레타 ‘박쥐’ 안에서 다양한 오페라 명곡들이 펼쳐지는 특별한 오페라 갈라 콘서트 공연이다. 화려한 춤과 음악, 영상 등 볼거리 가득한 무대 위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투란도트’와 같은 불후의 역작들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2회차 공연 World Music Highlight에서는 광주를 대표하는 성악가 60여명이 세기의 명곡들을 통해 광주 음악계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화려한 영상을 더해 오페라를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대중이 사랑하는 뮤지컬 넘버와 한국가곡, 러시아 민요, 오페라 대표 합창곡 등을 공연해 품격있는 오페라 축제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석 2만 원이며 티켓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할 수 있으며, 철저한 방역 및 예방 수칙 하에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는 062-412-250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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