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술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 고향 강진군에 장학금 500만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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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술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 고향 강진군에 장학금 500만 원 쾌척
  • /강진=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1.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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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최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67차 고향사랑, 향우사랑 시상식에서 국제로타리 3640지구 조희술(사진 왼쪽) 총재가 5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조희술 총재는 강진군 성전면 용운마을 출신으로 1980년 국세청공무원으로 임용돼 18년 동안 근무했으며 퇴직 후 세무법인 다정을 설립해 현재 영등포지사 대표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국세청장 업무유공 표창(1998),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업무유공 표창(2014) 등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봉사하는 삶을 강조해 국제로타리 3640지구 서울남도로타리클럽 회원으로 23년째 활동을 이어오던 중 지난 7월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에 취임했다.

특히 고향에 대한 각별한 사랑으로 2015년부터 4년간 재경강진군향우회 감사와 성전면 회장을 맡았으며 이번 시상식에서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 총재는 “장학금을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멀리 서울에 거주하면서도 고향의 교육 발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장학기금 운용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2억 3,014만 원의 장학금이 모금됐으며 현재까지 171억 8,600만 원의 인재육성기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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