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목포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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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목포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2.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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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8억 투입…차량용단말 42기·정류소안내기 55개 설치
신안군 정류장 안내기.
정류장 안내기.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신안군이 오는 2022년 신안∼목포 간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해 주민 및 관광객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대중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에 따르면, 천사대교(암태∼압해)개통으로 5개 섬(자은, 암태 안좌, 팔금, 압해)이 육지화 되면서, 주민 이동수단이 기존 해상교통(여객선)에서 육상교통으로 바뀌면서, 신안∼목포 간 버스이용객이 1일 평균 450명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막연하게 버스를 기다리는 불편함과 잦은 버스 시간 문의 등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개선 대책으로 지난 9월 광역BIS 국비 보조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됨으로써 2022년도 광역 BIS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총사업비 8억(국비 2.4억, 군비 5.6억)을 투입해 2022년 10월 준공을 하게 되는 신안군 광역BIS사업은, BIS센터구축 1식과 신안∼목포 간 광역버스(1004, 2004, 3004호) 3개 노선 141㎞ 구간에 OBE(차량용단말기) 42기, BIT(정류소안내기) 55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관내 2만5260여 명의 지역주민이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군 관계자는 2022년도 광역BIS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신속·정확·편리한 버스운행정보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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