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터치와 기억’ 주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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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터치와 기억’ 주제 세미나 개최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2.01.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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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문학과 BK21 교육연구단, 리처드 커니 교수 초청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전남대학교 4단계 BK21 영어권 문화기억 큐레이터 양성 교육연구단(이하 영어영문학과 BK21교육연구단)이 미국 보스턴 칼리지 철학과 리처드 커니 교수를 초청해 ‘터치와 기억’(Touch and Memory)을 주제로 온라인 블록세미나를 진행한다.

전남대 영어영문학과 BK21교육연구단(단장 김연민 교수)은 1월 21, 26, 27일 3일동안 ▲대륙철학(인식론, 현상학) ▲‘터치’를 주제로 진행하는 세미나에서 ‘문화기억’을 해외전문가의 시각으로 접근해 타인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는 ‘몸-기억’ 감수성의 철학적 배경을 탐구한다.

커니 교수(Richard Kearney)는 ‘이방인, 신, 괴물’ 등 24권에 달하는 유럽 철학과 문학 관련 저서를 출판했다. 특히 최신작 ‘터치’(2021)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람들 간의 물리적 접촉 감소로 인해 우리가 상실한 것들의 회복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영어영문학과 BK21교육연구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학원생의 취업 및 전공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몸-기억’ 감수성의 철학적 배경을 연구하고 문화기억 분야의 이론적 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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