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설 명절 시민생활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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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설 명절 시민생활 종합대책’ 추진
  • /박소원 기자
  • 승인 2022.01.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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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까지 8개분야 114명 인력 투입…종합상황실 운영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광주 동구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시민생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 ▲안전사고 예방 ▲지역물가 관리 ▲교통질서 유지 ▲복지시설 위문 ▲응급조치 확립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25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총괄·교통·청소·재난·재해 등 8개 분야 114명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날 운영 ▲어려운 이웃 및 시설 위문 ▲병원 응급진료 안내센터 운영 ▲당번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 홍보물 배부 등으로 연휴 기간동안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이 절실한 때인 만큼 이 기간을 특별방역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다중집합시설 방역관리를 위해 점검반을 별도 편성·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는 등 24시간 감염병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할 시기”라며 “이번 설 명절은 닷새간의 황금연휴인 만큼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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