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군수 공약이행률 88.9%…평가단 “추진사항 ‘적정’”
[신안=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신안군은 민선7기 신안군수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사진)과 공약사항 이행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신안군수 공약사항 관리 규정’에 따라 군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무작위로 선정된 15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지난 3년반 동안의 공약추진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답변 및 평가결과 등을 심의했다.
민선7기 신안군은 총 63건의 공약사업을 내놓았으며, 이 중 완료 및 이행후 계속사업 41건, 정상추진사업 15건으로 공약이행률은 88.9%로 집계됐다.
신안군은 이날 회의에서 ‘1004의 섬 브랜드 대내외적 홍보’ 등 63개 공약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추진사항에 대해 ‘적정’으로 평가했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군민과 직원들의 노력과 협조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공약사업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민선7기 공약이행사항을 신안군 홈페이지 '신안군 공약'란을 통해 공약이행현황, 공약지도, 공약가계부, 공약자료실, 공약보도자료 항목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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