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멘토와 멘티 상호 발전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조선대학교 원스톱학생상담센터가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CU멘토단’이 약 10개월간의 활동을 마쳤다.
CU멘토단은 원스톱학생상담센터를 중심으로 국제협력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협력해 멘토단의 체계적인 운영 및 통합적인 질 관리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활동에 돌입했다.
원스톱학생상담센터는 CU멘토단과 함께 ‘성적경고자 학생 대상 피어樂’, ‘학습3.0헬퍼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이어 학교생활 적응의 어려움을 경험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CU동료상담자’, 학적 이동 학생을 대상으로 한 ‘블루밍(Blooming)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멘토단에 참여한 멘토는 “체계적인 상담 기초 교육을 받음으로써 멘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찬 활동이었다”며 “내가 경험했던 어려움을 토대로 멘토링을 진행함으로써 나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에 취직해서 내가 사수의 입장이 됐을 때 이 경험이 떠오를 것 같아 그만큼 여운이 남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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